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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기기용 운영체제는 구글의 안드로이드와 애플의 iOS를 대표하며, 실제 두 운영체제는 시장을 양분하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오픈소스 웹 브라우저 파이어폭스로 유명한 모질라 재단이 눈길을 끌고 있는데요. 그게 바로 파이어폭스 OS입니다.

파이어폭스 OS가 내장된 스마트폰은 국내 판매는 어려울 것으로 보이는데요. 그럼에도 스마트폰과 IT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파이어폭스 OS에 신경을 쓰지 않을 수 없을 것입니다. HTML5와 저가폰이라는 키워드에 맞는 OS이기 때문인데요.

파이어폭스 OS도 리눅스를 기반으로 합니다. 그러나 리눅스 커널 위에서 자바 기반 운영 체제를 실행하는 안드로이드와 달리 파이어폭스 OS는 운영체제 커널 위에 웹 브라우저를 직접 로드해 하드웨어가 작동하기에 충분한데요. HTML5는 네이티브 API가 됩니다. 따라서, HTML 실행 속도는 운영 체제와 웹 브라우저를 통해 동작하는 다른 단말기에 비해 빠릅니다.



하지만 요즘 나오는 파이어폭스 전화기를 만지면 그리 빠르지 않습니다. 오히려 좀 느리게 느껴질 수 있는데요. 하드웨어 때문에 운영체제가 무겁지 않고, 하드웨어 자체가 너무 저렴하기 때문입니다. 2013년 8월 현재 판매되고 있는 파이어폭스폰은 보통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라고 불릴 정도로 성능이 낮은 칩으로 작동됩니다. 그것은 또한 매우 기본적인 프로세서, 즉 모뎀의 프로세서로도 작동하게 됩니다. 터치스크린만 있고, 하드웨어 자체는 피처폰과 거의 차이가 없습니다. 이것은 가격 하락으로 이어지는데요. 실제로 스페인 등에서 판매되는 파이어폭스폰은 조건 없이 5만원 정도만 내면 구입할 수 있습니다.


데스크톱에서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램 목록, UI, 설정 메뉴에 이르기까지 파이어폭스OS의 화면 구성은 모두 HTML5. 모바일 웹 페이지를 사용하는 것과 같습니다. HTML5는 웹 문서지만 하드웨어를 제어하는 표준 API가 있어 무선 LAN, Bluetooth, 화면 밝기 조정, 전원 끄기와 켜기에 문제가 없는데요. 사용자가 쓰듯이, 그들은 이것이 HTML인지 아니면 네이티브 코드로 쓰여졌는지조차 알아낼 수 없습니다.

파이어폭스 OS에는 앱이 없다. 앱이 가장 많은 플랫폼이기도 한데요. 파이어폭스 OS 앱은 HTML 기반 웹 페이지입니다. 우리가 가장 좋아하는 페이스북 앱을 기억해보시면 되는데요. 앱을 실행하지만, 사실상 앱 안에서 실행되는 모든 것은 웹 기반의 HTML에 있습니다. 웹 문서 기반의 앱도 작동하며, HTML5의 게임이기도 한데요. 뉴스 사이트를 검색해 앱의 구조인 데스크톱에 올려놓는 것입니다. 웹을 운영 체제 플랫폼으로 보는 것은 파이어폭스OS의 가장 큰 특징이자 강점입니다.


크롬 웹 브라우저를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컴퓨터에서 사용할 수 있는 유일한 응용 프로그램이 크롬 웹 브라우저라면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데요. 구글에 접속해 메일, 문서, 스케줄을 관리하고 음악을 듣는다. 크롬 웹 브라우저에 들어 있는 크롬 웹 스토어에 접속해 앱을 설치하고 게임을 하면 됩니다. 파일을 다운로드하지만 설치보다는 등록에 가깝고, 바로 가기 아이콘은 웹 앱에 연결하는 버튼 역할을 하는데요. 전문 애플리케이션을 따르는 것만으로는 부족하지만 일반 용도로 PC를 사용하는 데는 큰 불편이 없습니다. 그것이 크롬OS가 크롬 웹 브라우저와 웹을 플랫폼으로 보기 위해 구글에 의해 고안된 방법입니다.



파이어폭스OS도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파이어폭스OS 화면을 왼쪽 끝으로 밀어 놓으면 검색 상자가 나타나는데요. 아래에서는 주로 사용하는 웹 앱 리스트를 유사한 유형별로 분류하고 있지만 검색창에 검색어 또는 서비스 이름을 입력하면 각 모바일 웹페이지, 웹서비스, 웹앱 등이 나타납니다. naver를 입력하면 네이버의 서비스가 나타나는데요. 이를 데스크톱에 등록하면 iOS, 안드로이드에서 사용하는 네이버앱뿐만 아니라 화면을 띄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모질라 재단에 속해 있는 세계의 많은 개발자들은 파이어폭스 OS에서 제대로 볼 수 있도록 웹 앱을 최적화하거나 직접 만들 수도 있습니다.

파이어폭스폰은 현재 저가폰에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당분간 안드로이드급 고성능 스마트폰은 나오지 않을 가능성이 훨씬 높은데요. 파이어폭스 OS가 만들어진 이유는 다른 운영체제와는 다르기 때문입니다.


모질라 재단은 파이어폭스OS를 만들겠다는 목표는 개발자들이 특정 플랫폼 생태계에 얽매이지 않도록 하는 것이라고 밝혔스니다. 애플의 iOS는 앱스토어 밖에서 앱의 설치와 설치를 제한했습니다. 보안에는 좋을 수 있지만 개발자들은 애플의 생태계 대상입니다. 다른 플랫폼에 앱을 구축하려면 아래에서 잘라야 합니다. 앱 마켓이 많을 뿐 안드로이드도 다르지 않는데요. 하지만 앱이 없는 파이어폭스 OS와는 다르다고 볼 수 있습니다. 파이어폭스 OS는 시장 표준으로 여겨지는 HTML5 포맷으로 앱을 만들고, 부하 직원이 앱 개발자를 맡을 여지도 없습니다.


파이어폭스 OS는 오픈소스 소프트웨어입니다. 그러나, 다른 오픈 소스 소프트웨어와 마찬가지로, 모든 사람이 그 소스를 가져다가 고칠 수 있는 것은 아닌데요. 파이어폭스 OS의 저작권 소유자인 모질라 재단이 자신들이 정한 표준을 반드시 준수하도록 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제조자나 통신사가 운영체제를 조작할 수 없다는 것을 의미이기도 합니다. 이와 관련해 모질라 재단은 파이어폭스 OS를 출생의 목적을 이해하는 제조업체가 참여할 수 있는 프로젝트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한국에서 파이어폭스폰 나올까 한국 모질라 재단은 운영체제 내부의 메시지를 번역하고 한글 글꼴과 입력방식을 만들고 있는데요. 대부분의 나라들은 비슷한 방법으로 지역 환경을 최적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유통 문제는 여전히 알려지지 않고 있는데요. 국내 제조업체 가운데 LG전자는 파이어폭스 OS폰 출시 계획을 밝히기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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